초딩소풍. 노년의 할배 할미들.
함께 영종도 옆에있는 무의도로 나들이를갔다
나이들이 있어.
발걸음들이. 무겁다
70대 중반이 됐으니
옛날같으면
땅속에서 자는
사람들도 있으련만
아직은 몇명의
친구들만 갑자기
병고로 떠나고
건재하지만
겨우 다니는
친구들도 있긴하다
아파서 못나온
친구들도 있고
이젠 5년이나
모임이 유지될까?
생노병사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이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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