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공원옥탑에서



용두리 폭포

울산바위

주문진소돌공원

정동진 부채길








정동진부채길
71회차 생일인 마누라
젊어서는. 참 이쁜 꽃분이었는데 어느듯 많이 변했다.
내. 늙는것은 그럿다지만 마누라 늙어가는 것은 안탑깝다.
오른쪽 다리는 곱다리가 되여 절름거리면서. 걷는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면은 가슴이 멍멍하고 무겁다
자식들 셋을 대학 보내면서 한복 싻 바느질 하느라 저래 장애가 되여서
언제나 내가 죄스럽기 그지없다.
저 다리를 고쳐서 멀쩡하게 걷는모습을
보고 싶은데 수술이 무섭다고 싫어한다
그래 당신 마음 편한데로 사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