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내린다. 집에서 출발하여 상팔당 예빈산 입구에 내려서 30분정도 오를때 까지 비는 보슬보슬 내렸다.
잠시 비는 멈추고 터널을 빠져나온 길은 팔당호를 가로질려 멀리 양평까지 쭉 뻗혀 있다.
천주교 고원묘지 정상에 올라 팔당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내려다 보고 있다. 날씨만 좋았으면 더 멋진 풍광을 볼수있을것을....
누구집 산소인지 참 아름답게 정성을 다하여 만들어 놓았다. 이제 왜 이런게 부러운지.갈때가 가까워 지고 있다는 이유인가.
강건너 검단산과 그아래 취수장이 보인다. 한 달쯤 있으면 저산이 온통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겠지.
안개낀 축축한 산길을 올라가고 있다.직녀봉을 향해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산행주를 한잔씩 했다.
이곳이 직녀봉의 정상이다.
다시 안개에 가려진 검단산의 모습
견우봉
강건너 아래 보이는 곳이 하남시 팔당대교가 보인다.
소나무가 멋져 한컷 착칵
왜? 찍었냐고? 글쎄 넘 비슷하지 안나요.?
요놈은 무엇을 닮았나요? 상상은 당신의 것.
구름의 모자를 쓴 검단산
상일동에서 춘천까지 새로 만드는 고속도로의 팔당덕소교. 그아래 덕소시가지 강변마을
가을이 감과 더불어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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