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공
독립된 실제로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존재의 원리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모든 것은 매 순간 변화하므로 영원한 것이 없기 때문인데 이것을 무상공 이라하고
둘째 이것은 저것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고 저것은 이것이 있어야 존재 할 수 있으므로서 서로 상관관계로 의지하면서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을 연기공이라고 합니다
이때에 의미는 스스로 성품이 없다 (즉 자성이 없다 무자성) 확실하게 이것이다 하는 확실하게 저것이다라고 할 만한 그 무엇이 없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생각과 모든 존재는 생기고 잠시 머무르고 변화하고 소멸하기 때문에 고정되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바뀌고 있습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모든 것은 항상 하지 않다라고 하며 무상이라고 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학설 풍습 윤리 도덕 모든 물질은 어느 것 하나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은 없습니다, 여기에 하나의 컵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모양으로 보이겠지만 물리적으로 매 순간 미세하게 화학반응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매 순간 변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뿐 고정 불변은 아닙니다.
따라서 지금 보고 있는 컵은 과거의 보고 뇌에 인식된 기억속에 컵을 보고 있을뿐 겁을 형성하고 있는 소립자의 작용에 의해서 매 순간 미세하게 변하고 있는 지금은 컵은 아니기 때문에 인간의 눈으로는 그 실상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원리를 통해서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은 실상의 허상 즉 가립된 존제를 보는 것이 됩니다. 이와 같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매 순간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꿰뚫어 보아 언젠가는 사라진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는 것을 공을 보았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모든 존재는 변하기 때문에 항상 하지 않다 영원하지 않다 그래서 공하다라는 의미의 공으로이므로 무상공이라고 합니다.
만상은 고정불변의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도 쉬지 않고 변하고 있다는 것이 존재의 원리이기 때문에 무상을 보면 진리를 본다 진리를 취득한다는 뜻이 됩니다. 물체를 고정된 실제로 볼 때는 그 것에 집착하게 되고 집착은 욕심을 일으켜 가지려는 마음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무상으로 원리를 깨닫게 되면 잠시 존재하다가 곧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므로 가지려 하는 욕심 일어나지 않습니다. 욕심이 일어나지 않으면 거의 모든 고통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이것은 바라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연기 공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은 서로 주고받는 상호의존의 관계로써 존재가 가능하므로 혼자 독립되어 스스로 존재 할 수있는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꽃을 해체해서 보면 이것과 저것이 모여 하나의 꽃이라고 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을뿐 꽃을 구성하고 있는 어느 것 하나도 꽃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으며 한 송이 꽃을 피우기까지는 씨앗 흑 비 태양과 같은 무수히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합니다 이와 같이 한 가지 조건만으로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고 존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적인 원인으로 (인 씨앗) 간접적인 원인 (연 흑비 인간 태양등) 화합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을 인연생기라고 합니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물질이 인연따라 모이면 살아 있는 것이고 흩터지면 죽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70%는 물입니다 물을 먹으면 먹은 물은 내 몸의 구성 요소가 되어 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물은 밖에 있는 또 하나의 다른 나라고 할수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이 인연연기법으로 보면 나 아닌 것이 없습니다 결국 모든 존재는 서로 연결되어 하나로서 존재하는 생명공동체라는 말입니다
만약에 고정불변의 실체가 있다면 어떤 경우에도 변하지 않아서 어떤 물질적인 힘을 가해도 부서지지 않아야 하고 없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 날 물리학에서 물체는 물체가 아니라 하나의 사건이라고도 합니다 이 말은 소립자의 작용을 하나의 사건으로 보고 그 작용에 의해서 물체가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의 사건이라는 말은 모든 존재는 이것과 저 서로 상관관계로 영향력을 주고받음으로써 서로 연결되어 생겨나고 흩어지고 없어진다라는 뜻으로써 모든 것은 전체로서 하나이기 때문에 공하다는 의미의 공이므로 연기 공이라고 합니다 무상공과 연기공의 원리로 보면 만상은 있는 그대로 공하다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있는 것을 없애고 없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있음에서 없음 있는 것에서 없는 것을 보는 것이므로 공하다는 의미의 존재의 실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연기공의 원리로 보면 만물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은 우주가 탄생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만들어진 모든 것들이며 이것들이 모였다 흩어지는 것을 반복적 윤회하는 과정에 이것은 저것에 들어 있고 저것은 이것에 들어 있기 때문에 모든 존재는 새롭게 생겨나지도 않으며 완전히 소멸하지도 않습니다
상주 하는 것도 아니면 단멸 하는 것도 아닙니다 같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습니다 오는 것도 아니고 가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나라는 존재도 이와 같아서 나는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죽는 가운데 죽지 않기도 하며 모든 것이 나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고 오는 것도 아니고 가는 것도 아니며 소립자는 온 우주에 에너지라는 형태로 꽉 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나라는 존재를 다른것들과 분리하여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늘 주간과 객관으로 나눠지기 때문에 내 것과 남의 것이 만들어져 서로 많이 가지려는 욕심이 일어나 화를 자초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나라는 존재가 다른것들과 관계를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따라서 선별하고 차별하고 배척하는 일은 결코 해서는 안되며 조건 없이 서로 나누지 않으면 상생의 관계가 끊어져 결국 자멸의 길로 간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만상은 영원하지 않고 변화하기 때문에 공한 것이고 서로 상관관계를 의지하면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공한 것이다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모든 것은 제법은 있는 그대로 공하다 따라서 만상은 스스로 성품이 없으므로 무자성 즉 나라고 할 만한 영구불변의 실체는 없다 그래서 무아라는 말이 됩니다 무자성 원리는 빛의 이중성 즉 입자와 파동 양자물리학에서 밝혀짐으로써 더 확실해졌습니다
깨달음을 세계에서 말하는 것 같다 다르지 않다 사상이 그것입니다 무자생이라는 말은 다른 말로 나라고 할 만한 고정불변의 것은 없다라는 뜻이 어서 이 말은 무아라는 뜻인 되고 무아는 나라는 존재가 연기적 존재로서 있기는 하나 나라고 꼬집어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즉 나 아닌 다른 요소 (오온 색수상행식) 로 나라는 존재로 있다. 즉 가립된 존재 허상 이라는 의미의이기 때문에 비아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나는 존재하는 모든 것과 함께 있는 생물 공동체 구성이기 때문에 나는 있기도 하지만 없기도 하므로 모든 것을 하나로 보게되며 분별심 차별 저절로 없어지게 됨으로써 항상 전체를 보게 된다는 뜻입니다. 내가 독립되어 따로 존재할 수 없으니 나만 위해서 필요한 것은 더 이상 없습니다 . 그래서 깨닫고 나면 생명 공동 활동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것만 필요하게 되어서 늘 한가하게 지내며 오직 나누는 일에만 충실 하게 됩니다. 연기공과 무아공 원리를 확실하게 깨닫게 되면 자기 계발을 거의 끝났다고 봐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따라서 무자성 원리는 자기를 개발하는 원리의 핵심중의 핵심입니다.이 원리를 명확하게 알고 생활을 잘 활용하면 거의 모든 고통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에는 자성이 없다, 원리를 우리 생활에 활용하기 위해서 항상 깨어있어 자신을 살피고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성이 없다는 것은 무아 무유정법 응무소주 재상비상 등 중도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인연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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