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은 기묘한 바위들이 많다.그중 묘하게생긴 일명 두꺼비 바위(내가지은이름)를 찿아갔다
이곳은 몇번가본 곳이지만 워낙 오랜 옛날 즉 20년전에 슬랩을타는 재미로 오른곳이였는데
운영하던 중랑푸른산악회를 그만두고 산행을중단 했어는데 요즘 운동이 필요한것 같아 근교 산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나서 찿게된것이다
09시 집에서 동료들과 출발하여 별래면 수락계곡 내원암코스를 선택했다
차로 유원지위 까지 올라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했다
유원지가 말성이 많았던 곳인데 철거정리를하고 있었다.
내원암으로 오르는 돌계단도 나무계단으로 정비가되여 있어서 한결 편했다
내원암은 예전이나 다른게 없이 변한게별로 없었다
내원암 바로아래 은폭위에 가게는 여전했다
막걸리 한병4000원에 사서 담고 샘물가옆으로 칠성대를 향해 걸었다
사람이별로 다니지않은 길답게 작년가을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있어
길을 잃고 한참을 혜맸다.
영락대 향로봉 을거쳐 소리바위 능선에 도착해서 준비한 간식으로 갈증을 채우고 소리바위를 친견했다
소리바위는 어떻게 이름이 붙여졌는지 모르겠으나 생긴모습은 두꺼비처럼 보여서 나는 두꺼비 바위라고 불렸다.
소리바위를 지나 내리막 벼랑길 바위 슬랩을 내려오는데 모두들 조심스럽게 내려왔다
옛날에는 이곳에 로프를 설치해놔서 잡고 내려올수 있었는데
왠지 로프를 모두 철거해 버려서 아슬아슬한 위험과 공포를 느끼게 했다
일행들은 불암산 석천암 슬랩 코스보다 훨씬 난코스라고 했다
오르는것보다 내려 올때가 더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옛적엔 이렇게 위험을 느끼지 않은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공포심이 들었다
70대 노인들이라서 겁이 있어 못 내려 가면 어떻하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있어 정말 다행이였다.
아마도 죽을때까지 이 추억은 기억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