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소금산출렁다리

 

07시 서울을 출발해서 구리돌게이트를 빠져 나가는데 출근시간과 겹쳐서 차량이 몹시 정체됐다.

하남을지나니까 속도를 내기 시작해서 간현리에 도착하니 8:20분이다

아직 이른시각이라 주차장도한가하고 산객들도 별로 없었다

걸어서 2개의 다리를건너서 입구에서 태크 를밟고 20분쯤 산을오르니까 출렁다리에 도착 했다

 

지난 1월 11일 개통 후 하루 평균 7천140명씩 방문한 셈이라고한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국내 산악보도교 중 가장 긴 200m 길이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인기를 끄는 건 지상 100m 높이에 설치됐기 때문이다. 구름 위를 걷는 듯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작은 봉우리 몇개를 넘으면 소금산정상(342m)에 도착한다

지참한 간식을 여기서 나누어먹고 내리막길 404개의 철개단을 조심스럽게 내려가면 섬강에 도달한다 정말 물이 깨끗하다

강줄기를 따라오다보면 우리가 지나온 출렁다리가 높은 하늘가에 길게 걸쳐있다

우리가 올때와는 달리 산객들이 인산인해라고해야 할것같다

정말 사람걸려서 오르기가 힘들정도다

아침일찍 오기를 잘했다

11시에 산행을 마치고 평창 한우마을로가서 육개장에 육회한접시를 시켜놓고 소주와 막걸리로 메마른 목을 적셨다

여기도 유명한곳이다

점심을 마치고 치악산 판부면 백운사로향했다

계곡길을 한참 오르니 주지스님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방에들어가서 한담을 나누고 차대접을 받고 법당에 들려서 인사를하고 나오니 시간이 벌써

2시가 넘었다 아쉬운 작별을하고 고속도로를 달려서 서울에 도착하니 오후4시 다

오늘 산행 은 정말 좋았다 

장송의 소나무숲과 어우려진 암벽 쭉쭉 곧게 뻗은 참나무숲이 잘어우려진 산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