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구름이 산을 가려버린다 더이상 보지 말라고 하는 가 보다.

     여기서 중봉은 약400m정도 중봉까지 올라가 보기로 했다.

 

 

      숲이 우거져 청록이 방초해서 역시 산중에 산 .여름 산 같다.

아따 잘도 오르네

            길이 만만치 안다 준비도 없이 와서 계획이 없는 산행을 한다.

                                                   드디어 중봉에 도착 기념사진을 찰칵...

      아저씨는 힘겨워하건만 아줌마는 헤헤하니 나이 차이 때문인가? 신발은 커풀이네 두사람 어떤 관계람?

             사진 찍다가 걸리면 용서없당

                            정상을 밟았으니 이제 내려 가야지롱....

 

            내려올땐 수월하다만- 구름이 왜 산을 가릴까?

 

     흥국이 호랑 나비가 이 높은 산에서 뭘 먹고 얼마나 살려고 날아왔을고?

 

            화악산 비로봉 과 중봉에서 내려와 동쪽에 응봉을 오르면서 보니 대단하다.

                                   응봉을 오르는데 우리나라 최고의 꼬부랑고개를 오르는것같다

                                      우리가 지나왔던 길이 꼬불탕 꾸불탕 뱀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네유.

                 아래는 했볕이 쨍쨍한데 우린 구름속에 있네

                                         이 아줌마 갈곳이 없나 계속 날 따라 다니면서 폼만 잡는구만......집에 데리고 가서 살아버릴까.

                           폼꾼 뒤로 화악산 정상은 부끄러운듯 모습을 가리는 구나. 촌놈 사진을 멋지게 박아 줄텐데 왜 그라노

                                     평생을 바라만 봐도 조은 사람들이구만 ........

            땡겨서 보는건데 이러내유 정말 대한 민국 이런길은 없을 기여 

                          오삼아 고맙다. 건강한 너가 믿음직스럽구나. 오라왔응께 내려가자

                           어미와 아들이 멋진 데이트를 하는구만.다 누구 덕인가.알고나 있나 몰라

 

 

                                 화악산 비로 ,중봉,응봉을 내려와 화앗터널을 지나 삼일계곡으로 가는 중입니다.

                   화악산 등산을 여기서 시발 하는 곳이다. 정상까지 왕복 4시간은 넉넉히 잡아야 할것 같다.

      이 폭포 높이가 수십m는 되는데 짤라서 담았다.

       이 멋지고 맑고 시원하고 보기조은 아름다운 녀심같은 계곡을 그냥가리요 풍덩 빠져 봐야지유

         오분도 못참고 거시기를 움켜잡고 소리를 지르며 나오고 말았다 얼마나 시린지....죽는 주 알았어유

              정말 계곡미가 천하 일품이린말이여

    멋진 삼일계곡 언제 다시한번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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