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牛의 이야기

(나의 주례사)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금년도 어느듯 벌써 마지막 달 중순이 지나 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 해주신 양가 하객 여러분들과

일가친척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송년 모임등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참석해 주셨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신랑신부 두사람은 한 가정을 이루고자 여러 귀빈들을 모시고 맹약을하며

결혼을 하는만큼 지금 부터는 각각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생각으로

지금 이 마음이 평생 인연이 다 할 때 까지 변치말고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결혼은 결코 무지게 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것만은 아닙니다.

생각지 안는 일들이 때로는 바라는 일보다 더 많이 일어 나는게 세상 살이입니다.

날씨가 변화 하듯이 우리 인생도 똑 같이 다를바가  없습니다.

때로는 실망스러울 때도있고 이렇게 살라고 결혼했나 후회스러울 때도 있을 것입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괴로울때나 즐거울때나 같이 나누고 위로하고 이해하면서

서로 맞춰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부부입니다.

더 나아가서 남도좋고 나도좋고 더불어 다 같이 잘 살아 갈수있는 집착과 갈등이 없는

마음을 가지고 행복을 만들어 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과욕을 버리고 있는그대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당당하고 지혜롭게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결혼후 이혼율이 매우 높다고 그러지요.

그것은 서로가 상대를 무시하거나 덕좀 보려는 바램이 있기 때문에 그렀습니다.

내가 편안 할 려고 상대에게 바라는바 욕구가 있으면 서로가 갈등과 실망으로 인해 다투게 되고

원망과 원한을 만들면서 결국 서로가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두사람은 서로가 좋아서 만났만큼 절대로 손익 계산을 하면서

살아가는 불행하고 어리석은 부부가 되지 안으리라 믿습니다.

상대방이 고집 스럽다고 해서 그 고집을 꺾으려 하면 서로 싸움의 원인이 됩니다

상대의 고집을 꺾으려 하기전에 내 자신의 고집은 어떤가를 비춰 봐야 합니다.

내 고집이 더 강하기 때문에 이기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한생각 사로잡혀 있는 내 생각을 바꿀수 있다면

이세상 그 어떤 사람과 살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 갈려면 나라는 생각과 내 고집을 내려놓고

상대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것인가?

즉 봉사하며 배푸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자신을 변화 시켜야 합니다.

나라는 아집과 내 생각이 옳다는 고집을 굽히지 않는한 결코

그 어떤 사람과 살더라도 행복한 삶은 파랑새와 같이 내 곁을 멀리 날아가 버릴 것입니다.

부부의 마음이 화목하고 행복할 때 잉태되는 아기도 편안하고 행복해서

밝고 좋은 성격으로 태어나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선한 생각은 좋은 일을 만들고. 악한 생각은 나쁜 일을 만든다고 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내가 만드는 것이지. 결코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두사람은 서로 덕보려는 욕심을 버리고 봉사와 보시하는 수행자의 

마음으로 오늘 이 인연을 소중히 알고. 끝까지 잘 지키면서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기를.

거듭 부탁 하면서 인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 두 사람을 위해서 큰 박수를 부탁 드립니다.

2016.9.30. 하늘공원 나들이

동창회송년모임

2015.12.12

(스마트폰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