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강의(22)/해안 스님▒

 

 

무법가득분 제22

無法可得分 第二十二

 

■경문■

須菩提 白佛言

수보리 백불언

 

世尊 佛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爲無所得耶

세존 불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위무소득야

 

佛言 如是如是

불언 여시여시

 

須菩提 我於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수보리 아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

 

乃至無有少法可得 是名 阿耨多羅三藐三菩提

내지무유소법가득 시명 아뇩다라삼먁삼보리.

 

※ 주석.

수보리 부처님께 사루어 말하되, 세존 이시여,

부처님 께서 아뇩다라 삼먁 삼보리를

얻으심은 얻은바 없음이 되나이까,

부처님 께서 말씀 하사대 그렇다. 그렇다.

수보리야. 내가 아뇩다라 삼먁 삼보리에,

내지,작은 법이라도 가히 얻음이 없었을새,

이, 이름이아뇩다라 삼먁삼보리 이니라.

 

● 해설.

위 에서 중생이 아니고, 중생 아님도 아니라는 말씀은,

둘이다 중생이고 둘이 다 부처라는 말씀 이시니,

말 하자면 부처와 중생이 부처인 중생과

그러므로 중생이 아닌자는 부처이니 부처가 부처를 믿거나,

구할필요가 없고,중생은 중생이니,

부처기 되기 위하여부처의 말을 믿고,

육바라밀(六바羅密)을 닦아 아뇩보리(阿뇩菩리)를

성취 할것이 아닌가 말이다.

그러므로 아니라는 중생이나 옳다는 중생이나

다 이름만 중생이지 중생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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