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1)]

 

오후5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7시에 도착 8시 수속을 끝내고 두어시간

대기하면서 저녁을먹고 11시에 제주 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을 이륙을했다.

저가 항공이라 협소하고 기내식도없고

다소 불편한게 많았다

지금 시간 새벽3시16분 창넘어로 불빛이 보이는것이 거의 베트남에 온것같다

밤하늘에 별빛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비행기는 차츰차츰고도를 낯추어 내려가는것 갔다 멍하던 귀가 뻥 터지는 느낌이다

정말지루하다 좁은좌석에 앉아서 꼼작도 못하고 4시간을 보내다보니 온몸은 쥐가날듯 꼬이는 것만 같았다

옆사람이 화장실에 가는틈을타서 나도 참고있었던 소변을 배출하고나니 한층가볍게 느껴진다

다낭의 휘황찬 불빛이 보이면서 다낭에 내린다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입국 수속을받고 짐을 찿아서 숙소에서 마중나온 차를타고 호이안에와서

트로픽칼비치 리조트에 짐을풀고 그냥 자기는 출출하고 기분도 그렇고 집에서 가지고온 전기 냄비에

라면과 햇반을 끌여서 소주를 몇병 비웠다

인천공항에서 5~9일까지 아시아패스 25000원짜리 로밍을 했더니 이곳에 도착하니 바로 연결이 되여 편했다

창밖을보니 수평선 멀리 동녘이 붉게 물들었다.

바로옆에 바다가 있다는것을 알았다

생각보다 덮지도않고 물컷(모기등)도없고좋다 벌써 수영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일출을 한컷 찍을려고 그네에 앉아서바라보고 있었다

정말 이국적인 맛이난다.

이번 여행은 내가 칠순이라고 애들이주선해서 손주들까지 총8명이 같이 동반한 첫 가족 해외 여행이였다.

 

살짝 눈을 붙이고 일어나니 8시 한국은 10시다 이곳과 2시간의 시차가 있다

아침은 숙소에서 제공해 줘서 편하게 해결했다

이곳 쌀국수와 빵 과일등으로 맛있게 먹었다

쌀국수가 역시나 속도 편하고 좋았다

아침부터 찜방처럼 후끈 후끈해서 식사하는데도 땀이 흐른다

애들은 오전내내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난 시원한 방에서 꼼작을 안하고딩굴면서 하루를 보냈다

본래 더위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이렇게 땡볕은난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

오후 해가 지면 해변에 나가서 풍덩대고 풀장에 와서 수달처럼 놀아볼까한다

손주녀석들이 강열한 햇볕에 익어서 올때와 달라져 보이는데 걱정이다

음식도 시키면 배달이 되니까 좋았다

 

오후에 갑자기 소나기가 2시간정도 쏟아지면서 열기를 식혀줬다

그 바람에 풀장과 해수욕장을 전세 낸듯이 우리 온가족이 빗속에 즐거운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평생 오랜 추억이 될것같다.

 

저녘에는 올드타운거리로 나가서 사람구경 거리구경으로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 인사동 거리같은 느낌을 만킥하면서 베트남 음식을 열가지나 주문해서 저녁을 먹었다.

여기는 접시가 작아서 양도 적지만 그대신 값도 싸고 주로 뛰김 이지만 맛도 좋았다.

하천에 조각배를 타고 꽃등을 띄우면서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는지 많은 배들이 좁은 강을 휘졌고 다니는 야경이 이체롭다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으로 우리네 풍물전통시장 골목 같은 곳인데 세계 문화유산 유네스크에 등록이된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에 밀려서 다닐정도로 여러나라 사람들이 찿아와서 북젹거리는 거리라고 하면 될것같다.

 

밤늦게 여기도 택시를 잡아 탄다는게 쉽지않다 거리는 복잡해도 교통도없고 신호등도 없다

자기를 알리는 경적 소리만이 요란할뿐 그렀다고 서로 인상 찌쁘리고 시비하거나 싸우는 사람도없다

그냥 복잡 하지만 그런데로 적응하면서 사는것이 이곳의 문화와 삶인것같다

대화하는 목소리도 시끄럽지만 경적소리도 만만치않게 시끄러워 우리에겐 정신이 없다

깔끔하지 못하고 허름한 풍경이 수십년전우리의 삶과 흡사한것 같기도 하다

거리의 좌판에 앉아서 식사를하고 자전거오토바이로 거의 이동을 하고 더워서 그런지

남루한 못차림에 피부는 검고 체격은 왜소하며 의료 혜택을 못받는지 이가 빠진 노인들이

대다수고 정말 이들이 생각하는 한국은 무지게 나라로 볼수밖에 없을것같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그들이 생각 할 만큼 행복한가? 나 자신을 뒤돌아 봐야 할것같다

지수화풍 네가지로 결합되여진 지구와 우리 몸둥이 여기 사람이나 우리나 하나도 다를께 없다.

 다만 삶과 질 언어 그리고 생활의 방법이 다를뿐이다

 

크게는 이것이 둘이아니며 다르지 않으나 작게는 각각 다르고 별개인것 같으므로

법성게의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이구절의 의미가 이렀구나 이해가 간다

우리는 각각 모든게 다르다고 보고 생각하지만 사대 오온의 공동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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