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피서

 

같은일을하고 같이쉬고 같이놀고 그리고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신내동 사람들

오늘은 5명이서 동해안으로 피서겸 해수욕을 하고자 1박2일로 떠난다

어제 일을 마치고 모여서 작당을하고 시장을보고 준비를 해놓았다

라면 햇반 김치 고추장 양념고기 오리훈제 과일 야채 소주 막걸리등 푸짐하게 준비를 했다.

06시 출발하기로 했으니 카톡이오면 준비하고 나가려고 대기 중니다

2:30분 소변이 보고싶어 일어나서 잠이오질 않아 뒤척이다 좌복을하고 명상을 하는데도 마음이 들떠 산란해서 집중이 안된다

나이가 들었는데도 어릴적 소풍가는기분처럼 괜히 설래임 같은것이 있다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동료들이지먀 성격도 제각기 다르고 생각도 제각기 다른다

자기 생각과 고집이 쎈 사람이 대 다수다 같이 어디를 가더래도 서로가 각기 자기의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대단히 시끄럽고 혼란스러울 때가많다

그러나 과정만 그럴뿐이지 결과는 하나로 모아지기 때문에 분열이나 분쟁은없다

우리는 이렇게 수십년을 지내왔다

 

 

 

 

 

 

 

 

 

 

 

 

 

 

 

 

 

 

 

 

 

 

 

 

 

 

 

 

 

 

 

 

 

 

 

 

 

 

 

 

06시 신내동을 출발해서 서울 양양간 고속 도로 를타고 목적지 고성 반암리에 도착한 시간은 8:30 이였다

내가 48년전 이곳에서 군대 생활을 할때는 6시간은 걸려야 올수있었는데 고속도로가

뚫려서 동해안 진출이 2:00분대로 단축됐다

작년에 인연이 있던 해오름 민박집에 숙소를 정하고 짐을풀어놓고 라면에 햇반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아직은 빠른편인지 반암 해수욕장이 우리 일행과 두가족뿐 한가했다

강열한 햇볕때문에 모래 밭을 맨발로 걷는데 발바닦이 뜨거워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

 

 

 

 

 

 

 

 

 

 

 

 

 

 

 

 

 

 

 

 

 

 

 

 

 

 

 

시원한 바닷물에 한참을 놀고나서 숙소앞 팔각정에서 준비한 고기를구워서 한잔했다

모임에 빠질수 없는게 술이다

1.8L짜리 소주를 2병이나 준비해왔는데 한병을 비웠다. 막걸리2병 맥주한병 양주

까지 모두들 술이 만땅이됐다

고기를구워서 한잔하면서 즐기고 물에 들어가서 풍덩거리다 모래 찜질을 하다 보니 연약한 피부들이 벌겋게 익었다

 

거의 종일 바다에서 놀다시피하다 해가 질 무렵에서야 방으로 들어왔다

저녁을 끌여서 출출함을 해결하고 늦게 서야 잠이들었다

한잠을자고 새벽이되니 방구를 빵빵 불어 대고 군시렁대는소리에 깨어나 창밖을보니 수평선이 불그스럽게 밝아지기 시작한다

옷을 주서입고 해변 갯바위로 나갔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 수평서에서 해가 올라 오는것을 볼수 있었다

동해안을 여러번 다녀 봤지만 이렇게 좋은 일출을 볼수있는 기회는 흔치 않았다

 

 

 

 

 

 

 

 

 

 

 

 

 

 

 

 

 

 

 

 

 

 

 

아침음먹고 수욕을 한다음 09시출발 근처에있는 건봉사에 들려서 부처님 진신

치아 사리를 친견하고 진부령을 넘어서 동홍천에서 고속도로를타고 신내동에 도착하니 13시가 좀지났다. 

봉화산 감자탕집에 가서 뼈다귀감자땅 한 그릇씩하면서 결산을 했다

총30만원 1인당 6만원씩 분담이 됐다

그런데 석중이 형님이 고맙다고 10만원 내고 우리 3명이 6만원씩 18만원 내서 차를가지고

가서 왕복 운전을한 용하에게 2만원 부담하라고 전달하고. 여행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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