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강의(29)/해안 스님▒

 

 

위의적정분 제29

威儀寂靜分 第二十九

 

 

■경문.■

 

須菩提 若有人 言如來 若來若去 若坐若臥

수보리 약부인 언여래 약래약거 약좌약와

 

是人 不解我所說義

시인 불해아소설의

 

何以故 如來者 無所從來 亦無所去 故名如來

하이고 여래자 무소종래 역무소거 고명여래

 

※ 주석.

 

수보리야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되,

여래가 온다거나,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거나 하면

이 사람은나의 말한바 뜻을 알지못함 이니라.

어찌한 연고이냐. 여래라는것은 온바도 없으며,

또한 가는바도 없는고로, 이름이 여래라 하나니라.

 

 

● 해설.

오고 와도 옴이 없고, 가고 가도 감이 없고, 앉고

누어도 앉고 눔이 없이,오고,가고,앉고,눕고 하는것이

곧 여래인줄 알면, 가히 이경을 수지독송 하였다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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